알아두고 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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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12. 13.

    by. 노란민들레4

    목차

      방과후 강사(종이접기와 클레이)로 활동하고 있는 4개월 차 신입 강사입니다. 방과후 강사를 하게 된 계기는 정말 우연이었습니다.

       

      전업주부로서  초등학교에서 시급 12,500원으로 2대 보험만 적용되는 초단기 알바를 하게 되었습니다. 출근시간은 왕복 2시간, 월보수는 70여 만원을 받고 안전관리자로서 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수업하는 모습을 교실 밖에서 바라보고 있노라는 갑지가 나도 강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어떤 사람들이 방과후 강사가 될 수 있는지 관심을 갖고 있기는 했는데.....실제 강의 모습을 보니 노력하면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방과후 강사가 되었습니다.

        

      방과후 교사 자격증 취득

       그래 한번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바로 실천으로 들어갔죠. 가까운 문화센터를 찾아 종이접기 강의를 들으러 다녔습니다. 우선 "자격증부터 따자"하는  마음으로요. 5주간의 강의를 듣고 종이접기 지도자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가족들은 하다하다 별 걸 다한다고 하더라구요.

       

       

      방과후 교사  지원 도전하기

      자격증을 취득하고 교육청홈페이지에 들어가 구인란에서 종이접기 강사 공고내용을 검색했습니다. 검색한 지 10여 일이 지난 후 종이접기 공고를 발견하고 지원신청서를 계속 작성해서 제출했습니다.

       

      그런데, 한 곳에서 면접을 보러 오라고  연락이 온 겁니다. 편도 2시간 거리의 학교로 왕복 4시간입니다. 고민할 것도 없었습니다. 면접을 보고 계약서를 작성한 후 지금은 강사로 아이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목표 설정과 실행은 성장과정    

      올해 초만 해도 생각지도 못했던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초보 강사라서 수업의 질이 낮다는 소리 듣지 않으려 강의도 듣고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길을 찾아 노력하고 찾다 보면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오고,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우선 목표를 정하고 첫발을 내딛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한 해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