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공기정화식물로 집안 미세먼지 줄이고, 가족건강 지키세요

2024. 4. 25.

by. 노란민들레4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사람의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먼지이며 주요 발생원인은 중국발 미세먼지,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 쓰레기소각, 가정에서 생선이나 그 외의 것을 구울 때 발생합니다. 천식과 두통, 아토피 등 질병을 유발하기도 해서 특히 노약자분들은 건강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피크닉이나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라 외출이 많은 시기입니다. 집안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을 소개해 드리니 식물 키우기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기정화식물 추천

집안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키울 수 있는 공기 정화 식물인 산세베리아, 테이블야자, 미니황금사철, 개운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다육질의 다년생 상록 식물로 열대 우림이나 열대초원 같은 지역이나 사막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공기를 정화하는데 탁월하며 손이 많이 가지 않아 가정 내에서 기르기 쉬운 식물입니다.

고온다습하고 밝은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나 창가에서 기르면 됩니다.

물주기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주되, 흙이 마르면 추가로 물을 주고, 겨울에는 2~3달에 한 번 정도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분갈이는 5~6월에 진행하며 분갈이 전에 뿌리를 잘라주고 새 화분에 재사용 가능한 흙을 사용하여 옮기면 됩니다.

2. 테이블야자

테이블야자는 미국, 동남부, 열대 지역의 아열대 기후 정원에 주로 쓰이며 분재 화초로 온대 지역에서 경작되기도 합니다. 다목적으로 쓰기이도 하며 관리에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아도 되는 식물로 실내에서 잘 성장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야자는 물을 좋아하지만 과습은 피해야 합니다. 뿌리가 썩을 수도 있으니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되 촉촉할 정도로 주면 됩니다.

공기정화 능력도 탁월하며 빛이 적은 곳에서도 잘 자라며 초보자도 키우기 쉬워 식물 초보자분들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3. 미니황금사철

북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아시아에 분포하고 있으며 최대 3~4 미터까지 자랍니다. 보통 사철나무보다 잎이 작아서 관상적 가치가 뛰어나 집안에서도 많이 키우는 식물입니다.

미니황금사철은 햇빛이 잘 드는 곳과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잘 자라니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물을 좋아하긴 하나 과한 습도인 경우 뿌리기 썩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흙의 상태를 확인한 후 물을 주어야 하며, 잎에 분무를 해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계절에 통풍이 잘되는 환경을 좋아하니 신경 써 주세요.

4. 개운죽

개운죽은 우림 하층에 자생하며 서아프리카의 카메룬이 원산지입니다. 수중재배가 가능하며 대나무 같이 생겨 대나무 '죽'이 들어가 이름이 '개운죽'이 되었다고 합니다.

개운죽은 수경재배로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키우기에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물 교체 주기는 7일 정도이며 투명한 유리병에 담아두는 것이 관리하기 편리합니다.

햇빛은 반음지 정도로 키우면 좋고, 직사광선을 강하게 받으면 시들거나 변색할 수 있으니 햇빛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뿌리가 너무 많이 자랐을 때는 정리해 주시고, 추위에는 약하니 겨울철은 신경 써 주세요.